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이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BabyView eco)’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Wisenet Circle)’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iF Design Award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화테크윈의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이 독일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및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되었으며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결과물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54개국에서 약 6,400여 개의 제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Product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베이비뷰 에코’는 베이비 카메라 특성 상 친근한 외형,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긴 꼬리(Long tail)형태의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올해 상반기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유럽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객체 및 음성 인식 외, 사용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향후 한화테크윈 영상 보안 솔루션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컨셉 디자인으로 사용하기에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시큐리티 서비스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지난해 홈 시큐리티 카메라에 이어 올해 또 다시 iF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한화테크윈은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보안 시장을 리딩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연이어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